평소에 모든 기록은 노션으로 하고있다.
노션은 편함, UI도 예쁘고 직관적, 용량 제한 없음(학교 계정으로 교육 PLAN 이용시), 협업 가능, 웹 기반, 플랫폼 제한X, 마크다운 지원 이라는 장점 때문에 지금도 컴퓨터를 켰다하면 노션부터 킬 정도로 잘 쓰는중인데
노션은 남들과 같이 보는 것이 아니라 개인용으로 쓰는 것에서 오는 단점이 있다
1. 나만 알아볼 수 있게 쓰게 됨, 정리를 (예쁘게) 안하게 됨 -> 포폴로 면접관에게 링크를 제출했는데 알아볼 수 있을지 걱정된 적이 있다
2.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없음
3. 수익 창출 안됨
이 중에 1번이 제일 크리티컬 했다..
그리고 지금 하는 티스토리는 노션을 쓰던 중에 블로그의 필요성을 느껴 만들었던 것인데
마크다운 문법이 익숙했던 나는 글을 쓸 때마다 너무 불편했다.. 지금도..
마크다운 문법으로도 글을 쓸 수 있도록 태그를 넣으면 되는 것 같은데 매번 작성할때마다 넣어야되고.. 여튼 나와 맞지 않아.
그래서 찾아본 플랫폼으로는 깃헙 블로그, velog다
깃헙블로그 (제일 관심으로 두었던 선택지이기 때문에 장단점이 가장 친절..)
장점
- 깃헙과 연동
- 개발자라면 깃헙이 필수인데.. 블로그 글 작성을 위해서라도 깃헙을 쓰게됨 ㅎ
- 잔디 심을 수 있음
- 로컬 환경에서 작성 가능
단점
- 초기 설정 귀찮음.
- 커스터마이징 할 게 많아 귀찮음 (장점이 될수도)
- 갠적으로 댓글 창이 너무 못생김.. 댓글 달기 싫게 생김
- 블로그 용량 1gb, 트래픽 100gb 제한 (이미지 블로깅엔 적합하지 않음)
- 이미지 올리려면 repo에 올린 후 가져오거나 url을 가져와야한다고함 (귀찮음)
- 폴더로 글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글이 늘어날수록 관리가 힘듦
벨로그
장점
- 심플하고 직관적
단점
- 수익 창출 안됨
- 커스터마이징 어려움
- 태그가 곧 카테고리
개발자를 위한 블로그 플랫폼 비교분석 (naver, tisotry, velog, medium, github, blogger...?)
IT 업계에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다 기술블로그를 하나쯤 만들어볼까 하는 시기가 한번쯤은 오지 않을까요?저 역시 기술 포트폴리오 겸 개발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싶어 기술 블로그를 하나 만
velog.io
https://dev-bucks.tistory.com/2
개발자를 위한 블로그 플랫폼 비교분석 (naver, tisotry, velog, medium, github, blogger...?)
IT 업계에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다 기술블로그를 하나쯤 만들어볼까 하는 시기가 한번쯤은 오지 않을까요?저 역시 기술 포트폴리오 겸 개발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싶어 기술 블로그를 하나 만
velog.io
개발자인 내가 2년 넘게 운영하던 깃허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온 이유
나는 약 2년 넘게 깃허브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었다. 깃허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모든 것을 직접 커스텀할 수 있기 때문에 루비 기반의 Jekyll 테마도 써보고, Node.js 기반의 Hexo 테마도 써보고,
gunlog.dev
위 블로그 링크 게시물이 선택할때 도움됐으며..
깃헙에 이미지 올릴때 미친듯한 귀찮음에 시달렸던 거보면.. velog가 나은데
노션쓸때 목차를 내가 보기 편하게 커마를 하고 싶은 욕구가 매우 컸었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github이 내 욕구를 충족시켜줄거같고
일단 velog으로 빨리 시작 해보고 답답하면 github으로 가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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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og 5분써보고 단점 추가..
노션이 카테고리화를 맘대로 못시키는 것이 너무 불편했는데 VELOG도 마찬가지였다. VELOG는 태그가 카테고리가 되어 나타난다
GITHUB BLOG를 써봐야겠다...잘 안되면 다시 VELOG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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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blog 만들었다. (somansu.github.io)
초기세팅.. 귀찮다 날잡고 해야된다
지금 써보는 결과.. 그냥 노션으로 다시 돌아가야하나 싶을정도로 귀찮다,,,,
뭐가 귀찮냐면,
1. 글을 작성할 때 md 문서를 viewer를 이용해서 보게되니 실제로 작성된 문서랑 viewer에서 보여주는 글이 다르다는 점.
2. 글을 작성할떄 md문서 형식에 맞게 날짜랑 제목을 타이핑 해줘야함..
예를들면 이런거.
그래도 cmd창에서 간단한 명령어로 위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더라. 그래도 그냥 직관적으로 글쓰기 버튼만 누르면 되는거랑 블로그글을 사실상 엄청 자주 작성하지는 않는데 해당 명령어 한줄을 외우고있어야하는거랑 ,,귀찮음이 좀 다르니까..,
그래도 장점은
1. 글 옆에 카테고리가 동적으로 따라다니는것..아아 행복하다 ㅠㅠㅠㅠㅠ
2. md 작성법을 다시 공부하게 됨.
이왕 만든김에 열심히 공부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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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깃헙 blog를 써본 후기.
댓글창 하나 달고 싶을때..
카테고리 하나 추가하고 싶을때...
마다 에러가 발생한다
마치 코딩할때 아 이 기능은 껌이지 ~~ 하고 5분만에 추가하려고 했더니 잔잔바리 에러가 발생해서 30분씩 잡아먹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따라서 생각보다 귀찮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게시물에 이미지 삽입이 안돼서 계속 찾아보고 있다.ㅜㅜ
그래도 만족한다.. 왜냐면
1. 글 옆에 목차가 떠다녀서 편함. 목차에 바로가기 기능도 있음
2. 개발 특화 블로그다 보니까 개발에 관련된 내용만 쓰게 되고 그 외 잡담은 안쓰게 됨
3. 나는 생각보다 기록을 자주 하는 편이었다. 그걸 나혼자 보는 노션에서만 매일 썼는데, 남들도 볼수 있는 공간에서 쓰니 면접관 입장에서 내가 살짝은 부지런하다고 생각들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4. 웹사이트 안들어가고 로컬 환경에서도 틈틈히 쓸 수 있는게 은근 편하다 . (그래도 글 완성본을 보려면 웹사이트로 들어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