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일: 220724 일요일 9시
* 내가 궁금했던것 위주로 쓰는 시험장 진행 내용
- 9시까지 입실해야함
- 9시부터 책상에 수험표, 필기구만 남기고 다 집어넣음. (30분간 벼락치기 또 할라했는데,, 못하게됐다) 전자기기 모두 끔
- 시험전까지 감독관과 방송에서 시험 관련 사항을 말씀해주시는거 듣고..엎드려 자고..
- 9시 20분 쯤에 시험지 나눠주고 파지 검토
(원래 화장실은 9시까지 갔다오라고 방송에서 말했는데 시험지 나눠주기전까진 허락받고 화장실 갔다옴)
- 9시 25분 쯤에 감독관이 돌아다니면서 신분증 검사 및 감독관 싸인
- 9시 30분에 시험 시작
- 10시 45분부터 퇴실가능, 12시에 시험 종료
* 그외 궁금했던거
- 시험시간의 타이트함: 시험시간은 총 2시간 30분. 진짜 천천히 풀고 검토 3번하고 중간에 좀 잤는데도 11시에 끝남. 시간이 굉장히 넉넉..
- 수험표에 반입할 수 있는 계산기 종류가 적혀있음. 다행히 내 계산기는 반입가능한 계산기여서 가져갔는데(산수 실수 많이 하는편) 감독관분이 계산기 자체를 아예 확인안하셨음.
- 필수 소지품: 신분증, 검정색볼펜
- 기타 소지품: 수험표(수험번호만 적어가면 수험표는 안가져가도 된다함), 계산기, 수정테이프 등..
- 총 20문제, 한 문제당 배점 5점, 100점 만점, 60점 이상 합격 (즉 8개 아예 틀리면 불합격), 부분점수 있음
* 공부기간: 전공자 기준.. 3주를 잡았는데 1주차동안 파트1(요구사항분석)만 주구장창 읽다가 질려버림... 그리고 그 뒤에 2주차때는 아예 놀고 마지막 한 주 동안 .. 아니 마지막 3-4일 동안 10시간씩 공부함.
알고보니 난 1파트가 제일 재미없고 뒤로가면서는 점점 할만해지더라.. 이론만 보다가 프로그래밍 파트 나오면 특히 재밌음
sql을 안해봐서 sql 공부(8파트)하는데 엄청 오래걸렸음.. 8파트 하는데만 하루 통째로 소모하니까 너무 조급하고 진작할껄 후회함.,, 개념관련 서술형 문제가 있는지도 몰랐음 ㅠㅠ 공부할때 멘붕옴. 서술형문제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하는 키워드가 있다는데 그걸 어떻게 다외우나 싶었음..
근데 막상 이번시험에는 개념 서술형 문제는 아예 안나온거같다.. 다행
시간이 없어서 네트워크, 보안 쪽은 공부못했는데 시험에 많이 나왔음 ㅎ
프로그래밍 파트는 기출에서 풀었던거보다 쉬웠음
시험 끝나고 수제비에서 가채점해보니 5개 틀렸다
시험볼때 5개는 아예 몰라서 확실히 틀렸고 4개는 긴가민가했는데 그 긴가민가한게 다 맞아서 다행히도...
시험쳐본결과
자기가 붙기만 원한다면 전공자기준 2주만 투자해도 될거같다. 사실 5일도 가능한데 그러면 멘탈이 힘드니까..
근데 이왕 공부하는 김에 개념도 탄탄히 쌓고 싶으면 한달이 좋을거같다
* 밤새면 머리 하얘질까봐 걱정했는데 딱히 그렇진 않았다
시간이 널널해서 검토하며 실수 잡을 시간도 충분하고..
안자길 잘한거같다